새로운 컬러 ‘미역’과 ‘굴’ 컬렉션을 5.26까지 새로운 플랫폼 ‘스몰바이츠’에서 프리오더를 받습니다.
자연을 구성하는 요소들은 각각 특유의 아름다운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많은 자연의 요소 중 마음이 가는 몇 가지를 선택하고 그 색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품을 만듭니다. 더불어, 그 요소를 한 글자로 표현할 수 있는 ‘한자’를 각 컬러마다 부여하였습니다. 마더그라운드는 약 2년간 이런 방식으로 12개의 자연 요소와 제품의 컬러를 정했고 스몰바이츠를 통해 새로운 컬러 두가지를 선보이려고 합니다. 그 두가지는
미역과, 굴입니다.
미역과 굴이 가진 오묘한 바다 초록색과 미묘한 굴 껍데기 색을 마더그라운드 제품에 담아보고 싶었습니다.
미역과 굴의 컬러를 끈타입 스니커즈(S001)와 벨크로타입 스니커즈(L001),
토트백(M001), 크로스백(M002),
그리고 파우치(M003P)와 양말(SX001)에 담았습니다.
이렇게 총 10가지 제품으로 스몰바이츠 첫번째 마더그라운드 컬렉션을 구성하였습니다. 미역과 굴의 색은 주변에 많을 것 같지만 미역국과 굴전을 먹을 때 말고는 접하기 힘들답니다. 마더그라운드의 제품을 통해 접해보시길 권해봅니다! 생일 선물로 미역국을 끓여주고 싶지만 그럴 사정이 안 된다면 이번 미역&굴 컬렉션의 제품 중에서 선물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컬러 ‘미역’과 ‘굴’은 마더그라운드 홈페이지가 아닌 Small Bites (스몰바이츠) 에서 다양한 혜택!과 함께 프리오더(Pre-order)로 판매합니다.
마더그라운드는 2년전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시작되었습니다. 텀블벅 이라는 좋은 시스템과 많은 분들의 관심 덕에 자금의 어려움 없이 안정적으로 제품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저는 ‘크라우드펀딩 시스템’이 마더그라운드 같이 작고 독립적인 브랜드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패션브랜드만을 위해 특화된 크라우드 펀딩 시스템의 필요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시행착오 끝에 프리오더의 기능과 크라우드 펀딩의 기능이 결합된, 패션브랜드를 위한 <패션브랜드 프리오더 플랫폼> ‘스몰바이츠’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이 플랫폼을 통해 마더그라운드의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려고 합니다.
마더그라운드는 런칭된 이후 단 한번도 세일을 하지 않은 ‘노세일’ 브랜드입니다.
적정 수량만 만들고 유통비를 삭제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스몰바이츠의 프리오더는 저희에겐 재고 부담을 줄여주는 이점이 있기에 예외적으로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였습니다.
스니커즈는 20% 할인된 가격에 양말, 파우치 세트를 선물로 드리며, 가방은 약15%의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됩니다. 그 동안많은 문의에도 불구하고 부자재 수급의 어려움으로 생산하지 못했던 가방을 드디어 다시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프리오더에 참여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는 마더그라운드 시작의 계기가 되었던 (제가 그리고 쓴)만화책 <청장공로>를 함께 배송해드립니다. 전 제품 배송비가 무료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소비자와 생산자가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수 있도록 ‘스몰바이츠’, 그리고 ‘마더그라운드’에 많은 관심과 프리오더! 부탁드립니다. :-)
스몰바이츠에서의 미역, 굴 프리오더는 2019년 5월26일까지 진행됩니다!